국가적으로 보존 및 활용이 필요한 가치있는 “국가지식정보자원”으로 선정, 지난 2006년도부터 국비 지원을 받아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 중인『멀티미디어제주민속관광대사전』구축사업이 “제주의 민속문화 DB 구축사업”으로 사업명칭이 변경되어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9월 5일(금) 11시 제주특별자치도청 정보이용시설지원센터에서 착수보고회를 갖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구축사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금년도에는 국비 6억5천1백만원 포함, 총 7억1백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의식주, 신화/전설, 민담 등 민속부문 13개 분야와 자연, 문화, 관광 등 5개 확장 분야 등 총 18개 분야에서 사업이 추진된다. 구체적으로 분야별 고서와 논문, 화첩 등을 전자책(e-Book)으로 변환하고 사진, 동영상, 플래쉬에니메이션 등 멀티미디어 DB에 대한 구축사업을 최종적으로 완결, 공공재인 콘텐츠를 민간부문과 산업적인 활용이 가능토록 하는 metadata(색인목록)를 정비하게 된다. 그동안 본 사업은 지난 2006년도부터 2007년까지 2개년간 사업비 15억7천만원(국비 14억4천만원, 도비 1억3천만원)을 들여 잊혀지고 있던 제주 고유의 민속문화관광자원을 디지털화하여 체계적인 보존․계승․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였고, 2007년 2월부터 홈페이지(www.jejuro.go.kr)를 통해 널리 알림으로써 제주 홍보의 첨병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고 평가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금년도 새롭게 중앙방침이 바뀌는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제주의 독특한 “민속문화자원”이 3년 연속 “국가지식정보자원”으로 선정, 국가적으로도 보존.관리.계승할 필요성이 있는 가치있는 보물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하며 “제주의 민속문화 DB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함으로써 민간부문과 산업적인 활용을 촉진시켜 지역의 문화산업(CT)과 관광산업이 성장하는데 뒷받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참고로, 지난 8월 본 사업 수행업체로 도내소재 업체인 (주)아트피큐 컨소시엄이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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