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전국 어르신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친선 및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노인의 생활체육 참여기회 제공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여건을 조성하기 위하여 오는 9월8일부터 10까지 경기도 수원시에서 개최되는 『2008 전국어르신생활체육대회』에 17개종목 292명의 선수단을 출전시킬 계획이다. 특히 올해 대회는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던 『전국노인건강대축제』를 『전국어르신대회』로 통합 운영하는 대회로서 이 대회에는 도생활체육협의회 종목별연합회 9개종목 250명, 대한노인회도연합회 3개 종목 42명 총 11개 종목 292명이 참여하게 되는데 이것은 전년도 대비 3개종목에 92명이 늘어난 규모이다. 이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은 국민생활체육협의회가 주관하는 종목인 경우에는 만 60세 이상(게이트볼 등 10종목), 대한노인회가 주관하는 종목인 경우에는 만 65세 이상(게이트볼, 장기, 바둑 3종목)이며 한번 참가한 선수는 2년 이후에나 참가할 수 있다. 전년도 대회 출전결과는 탁구, 국학기공, 자전거 등 3종목에서 은메달 4개, 탁구, 테니스, 볼링, 자전거 등 4종목에서 동메달 5개를 획득한 바 있으며, 금년도 대회에서는 생활체조, 게이트볼 종목에도 메달이 기대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선수단은 이 대회의 출발에 앞서 9월8일(월) 오전 9시30분에『선수단 결단식』을 갖고 화합과 우정을 다짐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 대회의 참가와 병행하여 세계자연유산 제주를 대외에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의 생활체육 동호인간 우정과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함은 물론 세계자연유산 제주가생활체육은 물론 스포츠 전지훈련지로의 최적의 조건을 갖춘 곳임을 홍보하게 되며 이 대회 개회식에서 제주도선수단은 인천시선수단에 이어 일곱 번째로 입장하게 되는데 세계자연유산 홍보를 위한 대형현수막과 ‘도르멍 혼저옵서예’ 현수막을 활용하여 세계자연유산 홍보와 함께 제주관광의 이미지를 제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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