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존 월 120시간~180시간으로 월 60시간 추가지원
활동보조 서비스 제공시간이 대폭확대 지원된다. 현재, 장애인 활동보조사업은 6세 이상에서 65세 미만의 1급 장애인이 지원대상이며, 인정점수에 따라 1등급에서 4등급으로 나누어 각 등급별 30~90시간의 서비스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 중 독거장애인은 20~30시간이 추가지원되어 1등급 독거장애인은 최대 120시간 지원을 받고 있는 실정이었다. 금번에 활동보조서비스 시간의 추가 지원 확대로 인해, 1등급 독거특례 장애인 중 인정점수 400점 이상인 자는 오는 9월부터 60시간이 추가 지원되어 월 180시간의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2007년부터 시행된 이 제도는 사회서비스 시장 형성을 촉진하기 위하여 전자 바우처를 도입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주요 서비스지원내용은 세면‧목욕, 식사보조, 청소 및 양육보조 등 가사‧신변처리지원, 일상생활 지원, 낭독보조.대필보조등 커뮤니케이션 보조, 안내도우미, 등하교.출퇴근 등 이동보조 및 동료장애인에 의한 상담 등이다. 전북도에서는 시군 및 활동보조 제공기관을 통해 추가지원 대상 및 내용을 널리 알려 추가지원 대상자를 조사 중에 있으며,빠른 시일내 대상자를 확정하여 사업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전북도의 활동보조사업은 당초 1,102명 지원계획에 56억원(국고보조)의 예산을편성하였고, 추가지원을 위해 금년 제1회 추경에 1억 1천5백만원의 지방비를 확보하여 지원중에 있으며, 오는 9월부터최중증 장애인들에게 활동보조서비스 60시간이 추가 지원되면, 이로 인해 장애인의 자립생활 터전을 마련하는 데 한층더 가깝게다가가리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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