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폭염에 대비하여 독거노인생활관리사의 주기적 방문, 안부확인 및 생활교육 등 집중서비스 실시로“독거노인 보호강화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우리도 독거노인은 9,371명으로 전체노인(61,734명)의 15.1%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독거노인인 경우 여름철 냉방기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17.3%,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잘 모르는 경우가 43%, 냉방기가 불량한 경우가 42%에 달하는 것으로(‘08년 독거노인 냉난방실태조사) 나타났으며, 또한 기후변화에 대한 적응력이 약한 노인은 폭염시 중풍, 협심증과 같은 심혈관계질환 및 열사병 등 질병발생률이 증가로 65세 이상의 노약자 사망률이 더 큰 폭으로 증가하는 것을 볼때 독거노인 보호 대책 강화가 요구되고 있다. 따라서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독거노인생활관리사 98명(예산 741백만원)을 안전확인이 취약한 독거노인(2,400명)을 대상으로 안전확인(안부전화 등)을 일 1회이상 실시토록하고, 생활교육시에는 폭염시 행동요령 설명, 건강악화를 예방하기 위해 관련교육 및 보건의료서비스 연계실시하고, 독거노인 냉방기 점검 및 사용방법, 관내 무더위 쉼터 이용안내 등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독거노인 보호 나서고 있다. 또한 독거노인생활관리사 98명을 소방방재청 크로샷서비스(재난문자서비스)에 등록하여 폭염주의.경보 발생시 즉시 통보받을 수 있도록 하여 동 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하고 독거노인의 안전확인 및 행동방안 이행 독려 실시, 위급상황 발생시 이송조치 등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적극적인 서비스 연계활동을 통해 독거노인에게 냉방기지원 서비스 연계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