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개발한 제시골드와 한라골드 참다래 품종을 지역 특산과수로 육성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이상순)에서는 농촌진흥청 난지농업연구소에서 개발한 제시골드와 한라골드 품종을 작년에 5㏊를 조성하였고 2012년까지 50㏊까지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이를 위하여 ‘09년에 접목묘 생산을 위해 지난해 1,500본의 대목을 육성중에 있으며, 올해도 4월에 종자를 파종하여 약3만본 가량의 대목을 육성중이며 ‘10년도에 접목을 실시하여 다음해에 농업인에게 분양해줄 계획이다.또한 참다래 신품종 우량묘생산 및 보급체계 확립을 위하여 지난 6월에 난지농업연구소가 주관인 참다래연구사업단과 공동사업으로 “제주지역 신품종 우량대목육성 및 재배단지 육성사업”으로 국비 6.5억원 규모의 농촌진흥청 기획과제로 연구협약체결을 마쳤다.농업기술센터 ’12년까지 100,000본의 묘목을 생산하여 희망농가에 공급하는 한편 ‘12년까지 2억원을 투입하여 매년 5개소의 새기술 시범포를 운영하고, 36억을 투입하여 50㏊의 생산기반시설 현대화 사업도 병행 추진할 방침이다.또한 ‘11년에 제주산 참다래 공동출하 패킹하우스를 660㎡의 면적에 14억원을 투입 시설하여 생산과 출하 일관시스템을 구축하여 안정된 생산 출하로 농업인이 안심하고 농사지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제주농업기술센터에서는 우리품종 참다래 생산 유통 협의체 구성하는 한편 자치도 관련부서와 긴밀한 협의를 통하여 FTA 기금지원 육성방안을 강구해 나아갈 방침이다.이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수입산 골드키위를 경쟁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국내산키위의 경쟁력을 강화하여 제주지역 제2과수 사업으로 정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