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고문환)에서는 한방과 웰빙코드에 맞춘 친환경 기능성 특산작목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최근 감귤 폐원면적이 늘어나고 농가에서는 대체작목 선정에 많은 고심과 함께 앞으로의 전망에 대한 막연한 우려로 선뜻 작목 선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에따라 농업기술원에서는 중산간 지대에 재배면적이 늘어나고있는 차나무의 재배기술과 제주지역에 맞는 새품종 육성에 힘쓴 결과 관비, 유기재배 지역별 1번차 품질향상기술과 제주형 새품종 “제주2호” 등 22계통을 공시하여 품종 선발중에 있다.한방·웰빙산업 연계한 소면적 다품목 특산 소득작물 개발을 위하여 토란, 반하 등 5가지 세부 과제 재배기술 개발을 하고있는데 반하 지대별 종구크기 파종, 복분자 재배수형 특성조사, 제주토종 토란수집종 등 12품종을 공시하는 한편 토란대 이용후 지하부 수량변화에 대한 연구 중에 있다.농업기술원내 가공실 529㎡, 장비 34종을 비치하여 특산작물 유전자원 331종의 유용자원을 관리·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이것을 토대로 제주다운 친환경 기능성 특산작물 개발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앞으로 농업기술원에서는 차나무 신품종 육성 및 재배기술 개발과 특산소득작목 재배기술 개발 확립은 물론 유전자원포 관리로 새로운 농업소득 창출을 위한 특산작물 기술개발·보급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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