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고문환)에서는 농촌진흥청(청장 이수화)에서 시행한 2008스타지도사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 근무하는 김수미 생활농촌지도사로 최종 확정되어 17일 수상하였다고 밝혔다.지금까지 3회째인 스타지도사는 여성으로는 제주도에서는 1호, 전국 2호인 것으로 그 의미가 있다고 말하였다.이번 수상한 김수미씨는 1990년 7월에 입사하여 지금까지 생활지도사로 매사에 적극적인 지도사업을 전개하였는데 주요 성과로는 서귀포의 핵심사업인 감귤을 이용한 가공기술개발 보급으로 2,187백만원의 경제적효과를 창출하였고, 도시 및 미래 소비자인 어린이를 위한 가공 체험프로그램 운영, 향토자원을 이용한 농외소득사업 창출 등의 제반 활동사항을 인정받아 이번에 수상하게 되었다.스타지도사상은 농촌진흥청에서 지난 2006년부터 전국의 161개 농업기술센터에서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여 농업·농촌과 농촌진흥사업의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는 지도사를 해마다 10명씩 선정하고 있다.올해 선정된 스타지도사는 경기 여주, 강원 강릉, 충북 영동, 충남 서천, 전북 정읍, 전남 장성, 화순, 경북 상주, 경남 창녕, 제주 서귀포 등 10개 농업기술센터에서 선발되었다.농촌진흥청에서는 6월 17일 농경회의실에서 수상자의 활동사례 발표와 시상식을 실시하여 포상금 일백만원과 해외연수 특전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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