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31일 대정읍 하모리에 소재한 대정오일시장이 시장을 찾는 공무원들로“왁짜지껄”,“들썩들썩” 북적거릴 예정이다. 새 정부의 New Start 2008 프로젝트에 의하여 매월 마지막 토요일 ‘전통시장 가는 날’을 지정 선포한 제주특별자치도는 그 첫 날인 오는 5. 31일(토) 대정오일시장을 방문하기로 하고 도 산하 직원들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은 결과 제주은행 120명, 남원읍 주민 35명, 도 산하 직원 520여명 등 총 680여명이 참여 신청을 하였다. 본 행사는 대형유통업체 등 새로운 업태의 출현과 소비자들의 구매성향 변화로 전통시장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는 가운데 공무원이 앞장서서 전통시장을 찾음으로써 도민, 전국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전통시장을 활성화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것이며, 35명 이상 참여 신청시 버스 1대가 지원된다. 그리고 이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상인연합회, (주)제주은행, JIBS, 여행업협동조합의 후원 아래 개최되는 행사로 제주은행에서는 참여자 전원에게 간편하게 장을 볼 수 있도록 ‘장바구니’를 제작 제공하며, JIBS 방송국에서는 재래시장 홍보방송인 ‘잘잘특공대’를 현장 녹화할 계획이다. ‘잘잘특공대’ 녹화는 ENG카메라와 중계차를 이용한 현장이벤트 정규방송 프로그램으로 가수, 연주, 댄스 등 다양한 공연과 도민․상인 참여프로그램 등 2시간 동안 축제행사로 진행된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휴일이지만 대정오일장 장보기와 식사를 마친 후 인근 일손이 바쁜 마늘 농가를 찾아 농가일손돕기를 전개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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