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구청장 진철하)는 5월 30일 ~ 7월 3일까지(35일간) 학기중 중식지원자와 기초생활수급자, 기타 차상위계층 등을 대상으로 중식지원 아동의 계속 지원 여부와 급식지원이 필요한 아동발굴을 위하여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전수조사는 전주시 교육청으로부터 학기중 급식지원 대상자 6,285명의 명단을 통보받고 방학중과 토·공휴일중 급식지원 대상자를 파악하고, 현재 자체 발굴하여 급식지원을 하고 있는 700여명에 대해서도 계속 지원여부와 지원중단 대상 아동 등 실태를 일제 조사하여 하반기 급식지원 소요예산 확보와 지원계획 수립 등 급식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대상자 선정은 통·반장, 자원봉사자, 이웃주민 등을 최대한 활용하여 조사대상 7,000여명에 대하여 식사형태, 동거가족, 취학여부, 수급자여부 등 생활실태를 개인별로 방문조사, 전화상담을 통해 실시하고 급식필요 및 제외 대상아동을 선정하여 도시락 배달, 식품권 지급 등 아동 개인에 맞는 방법으로 급식을 지원할 계획이다. 진철하 완산구청장은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전수조사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하며, “우리 주변에 어려운 환경에 놓여있는 아동이 있는지 두루 살펴 지원대상 아동을 추천해 달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