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화동 구릉지 일대에 5층 이하의 저층형 주택과 테라스하우스 등 다양한 형태로 구성된 180여 가구의 재개발 단지가 조성된다.서울시는 이화동 구릉지의 지역적 특성을 살려 낙산의 조망권을 확보하고 지반 훼손을 줄이기 위해 11층짜리 아파트를 건립 계획을 수정해 저층의 친자연형 단지로 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서울시는 이번 이화동 재개발 사업이 지역적 특성을 살리지 못한 고층 아파트 일변도의 재개발에서 벗어나 자연 친화적인 구릉지 개발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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