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관광산업의 희망찬 새로운 도약을 위하여 KT 전북본부(전주시 서신동 소재) 14층에 새롭게 자리 잡은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가 17일(목) 10:30에 공식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문을 열게 된다. 관광공사 전북지사 현판제막식에 이어 열린 개소식에는 김완주 전라북도지사, 한국관광공사 오지철 사장 및 국회의원 이광철 의원을 비롯한 200백여 명의 공무원, 관광관련 단체, 일반시민 등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관광공사 전북지사 개소식을 축하할 예정이다. 관광공사 전북지사는 지사장(김흥락) 외 6명의 직원으로 출범하게 되며 앞으로 전라북도와 유기적인 업무공조 체계를 구축하여 해외관광 마케팅?홍보분야, 기업유치?외자유치 부분, 각종 관광자원 개발과 관광인력 양성, 관광상품 개발, 지자체 컨설팅 등의 역할을 담당하고 이를 다양하게 경영정책에 반영해 나가게 된다. 전라북도는 “그동안 천혜의 관광자원을 풍부하게 지니고도 충분한 활용이 아쉬웠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제 광역지자체 중에서 처음으로 전라북도에 관광공사 전북지사가 자리를 잡은 만큼 전라북도 관광 발전과 해외 마케팅 등 전북관광 메신저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북도는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 개소식에 앞서 지난 9일 전북지사의 역할 정립 방향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