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지난해 우리도에서 발생하여 축산농가에 커다란 경제적 피해를 입혔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에 대하여 재발을 방지하고 청정화를 유지하기 위하여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도내 전지역을 5개권역으로 나눠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에 대하여 축산농가 순회 교육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이번 축산농가 순회교육은 전문가의 체계적인 교육을 통하여 축산농가의 방역의식를 고취하고 ‘07/’08년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 추진 계획 및 차단 방역을 위한 축산농가의 행동수칙 등을 교육.홍보함으로써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여 축산농가의 소득향상에 기여하고자 하는데 있다. 이를 위하여 10월 8일 동부권(진안, 장수, 무주)을 시작으로 10월9일 북부권(군산시, 익산시), 10일 서부권(정읍, 고창, 부안), 11일 중부권(김제, 전주, 완주), 12일 남부권(남원, 임실, 순창)을 끝으로 5회에 걸쳐 실시하게 된다. 특히 이번 축산농가 순회교육에서는 축산농가 뿐만아니라 관련단체, 담당 공무원도 참석케 하여 겨울철 소독실시 요령 및 방역행동수칙 등 예방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철새도래지 방문 및 축산농가 모임 등을 자제하고 닭과 오리 등 가금류가 갑자기 죽거나 산란율이 떨어지는 등 조류인플루엔자가 의심되는 경우 즉시 방역기관에 신고(☏1588-4060)하여 정밀검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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