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업 농촌 핵심리더 교육과정 제1기 115명 입학
전라북도에서는 민선 4기를 맞이하여 농산물 시장 개방 및 디지털시대의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금년부터 2,012년까지 『농업.농촌 핵심 리더』1,000명을 년차적으로 육성하여 전북농업을 이끌어 갈 지역 핵심 주체로서의 인적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현재 전북농업.농촌의 현실은 농촌인구의 고령화에 따른 농촌에 활력을 주는 원동력이 필요하고, 지역농업.농촌 발전의 주체는 지역농업인으로 이를 주도할 지역의 역량강화가 그 핵심으로 농업.농촌의 리더 육성 프로그램이 절실하였다. “사람이 경쟁력이다”라는 주제로 농업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는 전북농업 희망지기를 영역별로 전문화. 특성화하여 혼자 앞서가는 리더가 아닌 함께 이끌어가는 실천적 리더를 양성하기로 하였다. 그동안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육생을 모집하여 신청자 190명중 115명(농업생산리더 40명, 지역개발리더 35명, 협동조합리더 40명)을 엄선 선발하였고, 오늘(8월21일 16:00) 전주대학교 소망홀에서 제1기 농업.농촌 핵심리더 교육과정 입학식을 가졌다. 제1기 교육생들은 2008년 2월25일까지 18일 108시간동안 조직운영, 갈등해결, 리더쉽 배양, 농산물 유통, 마케팅, 자기개발 등을 교육받게 된다.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습우수자에 대하여는 각종 경영컨설팅사업 및 농업.농촌관련 사업을 우선 지원하는 등 점진적으로 실천학습 지원정책을 수립 지원하여 농업?농촌에 활력을 넘치게 하는 원동력 역할을 하게 할 계획이다. 농업.농촌 핵심리더 교육과정은 지역농업의 활로를 개척?실천할 핵심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으로써 전국 지자체 단위의 유일한 리더육성 교육과정으로 농업생산리더, 협동조합리더, 지역개발리더 등 3개 교육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비 전액을 지원한다. 김완주 도지사는 입학식에 참석하여 “지금 우리농업에는 ‘프로 농업인’이 필요하다면서 지역문제를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지역리더를 육성해야 한다”고 하였다. 또한, “이제 우리농업도 글로벌 무한경쟁의 시대에 생존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블루오션을 개척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농업의 백년대계를 위한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 식품산업육성, 차별화된 생산.유통시스템 구축과 더불어 이를 이끌어나갈 지역별.품목별 리더양성으로 농업을 조직화하여 시장대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역농정의 책임자로서 최선을 다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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