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초.중.고 학생들이 과학적 기량을 겨루는『2007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가 2007. 7. 28 ~ 29까지 전북대학교와 삼성문화회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미래의 꿈나무인 청소년에게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더해주고 창의적인 사고력을 길러 과학기술 인력을 육성하고자 한국과학문화재단 주최로 매년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일원에서 개최해 왔던 것을 올해 25주년을 맞아 지역 순회개최로 변경함에 따라 전국 최초로 전북지역에서 유치하게 되었다. 본 대회는 전국에서 학교대회, 시.군대회, 시.도 대회를 거쳐 최종 선발된 7종목 16부 642명의 학생들을 포함하여 학부모, 운영위원 등 2,000여명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의 종합경진대회이다. 경기진행에 필요한 대회장과 숙소가 절대적으로 필요함에 따라 전라북도와 도 교육청, 전북대학교 관계자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으로 본 대회를 우리 지역에 유치하게 되었다. 본 대회는 7. 28일 11:00부터 개최되는 과학그림, 항공과학, 로봇과학, 전자과학, 기계과학, 로켓과학, 탐구토론 등 7개 종목별로 지정된 대회장에서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되며 오후 19:30부터는 삼성문화회관에서 환영식과 문화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북대학교는 주변 환경이 우수하고 인근에 덕진공원이 자리하고 있어 연꽃 향기와 함께 한여름 밤의 열기를 식혀주는 음악분수대가 설치되어 있어 볼거리 제공으로 전주의 맛과 멋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할 수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본 대회를 유치하면서 지역을 대표하는 전북대학교의 캠퍼스 홍보와 전주지역을 처음 방문하는 학생, 학부모들에게 전통예술이 숨쉬는 전주를 알리 수 있는 좋은 기회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판단되어 적극적으로 유치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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