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분 종합소득세 확정신고가 다음달 2일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국세청이 신고대상자 중 3만 7천 명에 대해 중점 관리에 나섰다.국세청은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대상자 431만 명 가운데 소득을 실제보다 적게 신고하거나 비용을 과다 계상하는 등, 불성실 신고 가능성이 커보이는 3만 7천 명을 선별해 신고를 집중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국세청은 신고 기간이 끝난 직후, 탈루 혐의자에 대한 세무조사를 시작하기로 했다.국세청은 특히 이번에 신고되는 2007년분 부터는 거짓 신고 내용이 드러날 경우 산출 세액의 40%를 가산세로 추가 부과하는 등 강력 대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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