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에 7개 노선의 경전철이 단계적으로 건설된다.서울시는 오는 2017년까지 도시철도 소외지역을 중심으로 총연장 62.6킬로미터에 이르는 7개 노선의 경전철을 차례로 건설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성동구 왕십리역과 노원구 중계동까지의 동북선과 동대문구 청량리역과 중랑구 면목동·신내동을 연결하는 면목선, 그리고 은평구 새절역과 동작구 장승배기를 연결하는 서부선, 양천구 신월동에서 2호선 당산역을 잇는 목동선,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서울대를 연결하는 신림선 등 5개 노선이 우선 추진된다.또 기존 노선에서 연장되는 '우이-방학간 연장노선 3.5km구간'은 기존의 민간사업자와 협의를 통해 추진하고 DMC 경전철 노선은 별도의 재원대책을 마련해 건설한다.서울시는 경전철 7개 노선이 도입되면 하루 60만 명 이상의 시민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