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가 평균 닷새 걸리던 여권발급기간을 '48시간 이내 발급'으로 바꿔 호평을 받자 이 시스템이 서울시 25개 전 자치구로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관계자는 여권발급기관과 발급기계가 늘면서 일단 '여권발급대란'문제는 진정됐지만 이번 송파구의 사례를 주목하고 25개 전 자치구로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민원인의 불편을 덜어 주는 방법이 있는데도 이를 방치하는 것은 무책임한 일이라며 48시간 이내에 여권을 발급받는 제도를 서울시내 전 자치구로 확산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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