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에서는 지식 기반시대에 자생적으로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는 동아리를 통해 도민의 역량을 강화하고 삶의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동아리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도는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시군에서 신청서를 접수 받고 다시 시.군 자체평가를 거쳐 추천된 152개 동아리를 대상으로 공정하고 정확한 심사를 위해 별도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55개 동아리를 선정하였다. 이들 동아리에게는 프로그램과 사업규모에 따라 3,300천원부터 400천원까지 모두 1억원이 차등지원 되는데 이번에 선정된 동아리는 소외계층과 지역연고 산업 등 활동분야가 다양한 동아리로써 앞으로 시군에 사업계획서를 접수시키면 늦어도 6월초까지는 사업수행 정도에 따라 사업비가 지급된다. 도 관계자는 작년의 63개에 비해 무려 2.5배 많은 152개의 동아리가 신청서를 제출한 것은 도민들의 동아리 역량이 그만큼 성장했다는 결과라면서 동아리별로 큰 금액은 아니지만 약간의 보조로 학습동아리 활동이 탄력을 받고 개개인의 능력이 향상되어 전북발전의 동력으로써 한몫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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