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6일 폐막한 ‘하이서울 페스티벌 2007’은 모두 450만 명의 내·외국인이 참여한데다 내용면에서도 알찬 프로그램이 다수 포함돼 있는 등 ‘절반의 성공’을 거둔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하이서울 페스티벌에 5일까지 내국인 300만여명, 외국인 30만여명 등 330만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휴일이자 페스티벌 폐막일인 6일의 행사 참가 추산 인원(내국인 110만, 외국인 10만)을 포함할 경우 이번 페스티벌에 참가한 내외국인은 모두 450만여명에 달할 것이라는 게 서울시의 설명이다.특히 올해 페스티벌에서 시민들로부터 사랑을 많이 받은 프로그램으로는 정조 반차 행렬, 세계 줄타기 대회, 북촌 조선시대 체험행사, 미라클 수중다리 건너기, 월드 DJ 페스티벌 등이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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