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에 따르면 우수 축산물브랜드 육성에 소요되는 산지축산물생산유통지원사업자금 627억원을 농림부에 요구하고 이 자금을 장수한우사업단, 참예우사업단, 단풍미인한우영농법인, (주) 한예들, (주)농협목우촌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산지축산물의 조직화 및 유통체계를 안정화를 통하여 브랜드 축산물의 안정적인 공급기반을 구축하고 품질균일성과 위생 안정성이 보장하고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판로확보 및 소득보장을 제고하기 위해 한우나 돼지를 사육하는 축산부문영농조합법인, 농축협, 주식회사 등의 전문경영체에 연리 3% 3년거치 일시상환 조건으로 지원되며 2004년부터 계속 시행되어 왔다. 자금을 지원받은 경영체는 이 자금을 브랜드축산물의 출하선급금, 매취사업자금, 원료육 매입자금, 사료통일자금, 시설 개 보수 자금, 브랜드개발비, 홍보비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하여 파워브랜드의 역량을 강화하게 된다. 그동안 우리 도에 2004년 5개 경영체 175억원, 2005년 6개 경영체 192억원, 2006년 7개경영체 136억원을 지원받은 바 있으며, 2007년부터는 신규지원을 지양하고 발전가능성이 있는 기존 브랜드경영체를 중점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도 관계자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