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가 (사)영화인회의(대표 이춘연)에 의뢰해 실시한 『국내 영화제작 기반시설 확충방안 연구』용역 결과, 현재 수요 예측상 제2 종합촬영소 건립의 필요성은 없고, 지방비 부담을 원칙으로 한 실내 촬영스튜디오 건립 등 소규모 영상제작 기반시설 확충이 필요하다고 결론지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그간 도에서 추진해 온『정읍 제2종합촬영소 유치』사업은 사실상 어려운 실정이다. 정읍 제2종합촬영소 건립은 2012년까지 총 470억원을 투입하여, 미래형 D-시네마 촬영 스튜디오, 영상관, 야외 촬영장, 의상 소품실, 영화인 휴식시설 등을 국가사업으로 추진해 줄 것을 전라북도가 2005년부터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던 사업이다. 그러나 이러한 사업 추진을 위한 문화관광부의 연구용역 예산이『정읍을 대상으로 한 제2종합촬영단지 건립 타당성 조사』가 아닌, 전국을 대상으로 한 『영화제작 기반시설 확충방안 연구용역 사업비』로 반영되었을 때부터 예상되었던 결과다. 앞으로 정부에서는 50억원의 국고를 지원하여 후반작업(부산), 특수효과(대전), HD영상콘텐츠(전북), 에니메이션(강원) 등 영상산업을 지역별로 특성화 할 계획으로 있기 때문에 우리도에서는 ‘HD영화 제작 지원 등을 통해 HD영상산업을 특성화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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