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택순 경찰청장은 5일 15시30분께 경기안산단원경찰서를 방문,‘부녀자 토막살인사건’을 해결한 수사팀(경기안산단원署 강력4팀)의 노고를 치하하고, 특진 등 포상을 실시하였다.특진(경사→경위)은 경기안산단원署 강력4팀 경사 이 희 천(45세,경찰배명 ’86. 9월, 現계급 ’99. 3월)으로 現현부서에는 04. 5월부터 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청장 표창으로 경기안산단원署 강력4팀 경장 오용경,경장 유동현 2명이 받았으며 이 경찰청장은 이 자리에서 범행에 이용된 물품(가방.쓰레기봉투)의 출처를 확인, 중국인에 의한 범행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중국인 집단 거주지역에 대한 집중적인 탐문,수색을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신원파악이 어려운 토막사체와 중국인 불법체류자인 피의자의 신원을 사건초기에 확인하고,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통해 범인을 검거한 것은 형사들의 발로 뛰는 수사와 과학수사역량이 결합된 모범적인 사례라고 평가하고, 현장 속에서 일궈낸 오늘의 성과를 전국적으로 확대.발전시켜 경찰수사의 힘을 키워나감으로써 시민 곁에 함께 하는 믿음직한 경찰상을 구현해 나갈 수 있도록 분발해 줄 것을 강조하였다. 경찰청장은 이날 행사에 이어서 ‘화성지역 부녀자 실종사건’의 수사진행사항을 보고 받고, 빠른 시일내에 사건의 실체를 밝혀 국민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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