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21일 충남 아산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추가 발병함에 따라 충남 인접 시군을 중심으로 방역의 고삐를 더욱 강화하고 익산, 김제등 발생지역 통제초소 철저 운영은 물론 전 시군의 예찰과 방역 활동을 더욱 강화키로 하였다. 또한 김완주 도지사는 성탄절인 12. 25일 익산과 김제 지역 살처분 농가를 위로 방문 하며 행정부지사도 시군 통제초소를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한편 년말을 맞아 살처분 농가의 어려움을 감안하여 우선 살처분 보상액의 50%인 46억2천8백만원을 22일 지급 하였으며 피해액 산정이 마무리되는 대로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전액 지급할 계획이며, 가격하락으로 출하를 하지 못한 농가의 닭,오리 수매도 지난 18일 부터 개시하여 22일 현재 6만6천5백여수를 수매 하였으며 수매를 희망하는 농가의 물량 전부를 수매토록 추진하고 있다. 또한 토종닭 사육농가의 수매가격 인상요구에 대하여도 전북도가 농림부에 강력히 건의하여 수매가격 이외 수매가격의 10%정도를 사료대 보전금으로 국비를 확보하여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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