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는 예멘에서 한국인을 상대로 한 자살폭탄테러가 잇따라 발생한 것과 관련해 예멘을 비롯한 20개 여행제한국에 대한 우리 국민의 여행 자제를 당부했다.여행제한국은 여행경보 최고 단계인 여행금지국 바로 아래 단계로 예멘을 비롯해 레바논, 파키스탄, 콩코민주공화국, 차드 등 모두 20개 국가가 지정돼 있다.외교통상부는 또 예멘에 거주하는 국민에게 긴급한 용무가 없으면 귀국할 것을 권고했다.현재 예멘에는 상사 주재원을 중심으로 220명의 우리 국민이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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