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퇴출 예비 대상자로 공무원 42명을 선정했다.서울시는 6급 이하 직원 4천 960여명의 정기 전보인사를 하면서 퇴출 후보로 직원 42명을 확정해 '현장시정지원단'에서 재교육을 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서울시 관계자는 퇴출 후보 가운데 22명은 최근 3년동안의 상시 평가에서 하위 20퍼센트에 들었고, 14명은 조직분위기를 해쳐 선정 대상이 됐다고 말했다.또 나머지 6명은 비위에 연루됐던 것으로 전해졌다.서울시는 앞으로 여섯 달 동안 이들을 재교육한 후, 퇴출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할 계획이다.서울시는 직원들의 업무 성실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천 7년부터 퇴출 후보 공무원을 선정해 재교육시키는 '현장시정지원단'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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