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국회에서 논의될 추가경정예산을 놓고 여야가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다.한나라당은 경제위기를 감안할 때 추경 규모가 30조원을 넘을 수도 있으며 일자리 창출과 내수 확대 그리고 구조조정 지원 등 세가지에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대해 민주당은 예산안 날치기와 잘못된 경기 예측에 대해 한나라당이 먼저 사과해야 하며, 특히 30조 원이 넘을 수도 있다는 추경안은 치밀하지 못한 토목공사용이라고 반박했다.자유선진당은 추경의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재정 건전성을 악화시킬 수 있는 대규모 추경에는 반대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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