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 결핵환자 수가 지난 3년간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정숙 서울시의원이 서울시에서 제출받은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결핵환자 수는 지난 2003년까지 계속 줄어들다 2003년 9천 2백여 명에서 2005년 9천 7백여 명으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서 의원은 "지난해 우리나라 결핵환자 발생수와 결핵 사망자 수가 OECD에 가입한 30개국 중 1위를 차지했다"면서 "결핵 관리대책이 체계적으로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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