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에서 공부하는 외국인 학생이 처음으로 1000명을 돌파했다. 14일 서울대가 내놓은 2006년 통계연보에 따르면 올해 1학기를 기준으로 서울대 소속 외국인 학생은 1161명으로 986명이었던 2005년보다 175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대의 외국인 유학생은 1996년 167명에 불과했으나 2001년 380명, 2004년 946명, 2005년 986명으로 꾸준히 증가해 왔다. 출신 국가별로는 중국이 411명으로 가장 많았고 일본이 75명으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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