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2006년 산불방지 우수기관 중앙평가 결과 광역자치단체 및 지방산림청 등 22개 기관 중 최우수기관에 선정되어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산림청에서 지난 2월 15일 부터 7월 28일 까지 민간인 위주의 평가단을 구성하여 산불현장에서의 대응능력, 통합 진화지휘체계, 산불방지태세 및 예방활동사항 등을 5개 분야로 구분하여 중점 평가를 실시하였다. 이번 평가에서 전라북도는 산불로부터 도민의 생명 재산보호를 위해 체계적인 산불방지종합대책을 수립 추진하고, 적극적인 산불예방 홍보활동 및 산불진화 지휘체제를 확립하는 등 많은 우수사례를 발굴 전파하여 산불예방에 크게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 되었다. 특히 기관장과 일선 관계 공무원이 헌신적인 노력을 경주하여 2006년에는 산불피해가 12건에 13.24ha로 작년대비 건수는 74% 면적은 89%로 대폭 감소하는 등 전국에서 가장 낮은 산불발생률을 기록하였다. 전북도는 2003년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여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전북취재본부 박 경 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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