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친환경에너지로 전기를 발생시키는 태양광주택의 설치를 장려하고, 희망자에 한해 태양광주택 설치비의 70%를 지원한다.태양광주택은 무연료, 무공해, 무소음, 무진동의 태양광 발전 설비를 지붕 또는 옥상 등에 설치하여 직접 전기를 생산·이용할 수 있는 주택. 이는 태양열을 설치하여 온수를 생산하는 태양열주택과는 다른 형태이다.태양광 발전 3kW를 설치했을 경우, 한 달 전기사용량 1,000kWh를 기준으로 봤을 때 무려 50% 정도의 전기세가 절감된다. 게다가 주택용 전력은 누진제이므로 전력사용량이 많은 가정일수록 전기요금 절감효과가 크다.정부가 지원하는 태양광 설비는 희망자가 직접 전문기업을 선택하여 설치할 수 있으며, 평균설치단가 기준, 총 설치비의 70% 이내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평균단가인 1kW당 940.8만원의 태양광 설비를 3kW 설치했을 경우, 총 설치비인 2,822만원에서 1,975만원(70%)은 정부가, 847만원(30%)은 본인이 부담하게 된다. 단, 내년부터는 지원액이 60%로 줄어든다.자세한 사항은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knrec.or.kr) 또는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신재생에너지보급실(☎ 031-260-4676~7)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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