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28(월) 오전 9시 45분 부산시청앞 광장에서 9개 시도 200여명의 선수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갖고, 오는 12월 4일까지 대장정 돌입
제51회 부산-서울 대역전경주대회가 오늘(11.28) 오전 9시 45분 시청앞 광장에서 9개 시·도 200여명의 선수,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개회식을 갖고 오는 12월 4일까지 대장정에 돌입한다. 개회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대한육상경기연맹 주현결부회장의 대회사 및 허남식 부산시장의 대회사, 꽃다발 증정 순으로 진행되며, 통일의 연원을 안고 7일간 힘찬 출발을 내딛는다. 한국일보사,대한육상경기연맹,스포츠한국,서울경제가 공동주최하는 대역전경주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부산을 출발하여, 밀양→대구→김천→대전→천안→서울→임진각에 이르는 코스를 달리게된다. ‘부산-서울 대역전 경주대회’는 51년이란 긴역사를 가진 전통있는 대회로 우리나라 중장거리 육상선수들의 등용문으로서 황영조,이봉주 선수를 비롯한 많은 우수선수들을 배출시킨 명실상부한 마라톤 중흥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대회는 각 시·도 대표선수들이 국토남단인 우리부산을 출발하여 서울을 거쳐 임진각까지 달리는 것으로 한국마라톤의 발전과 통일의 염원을 기원하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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