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억원씩 출자..정부차원 기구 설립도 건의 @@@0@@@blue
강원도는 동해안 개발을 위해 경북 울산 등과 협력체계를 강화키로 했다.최근 강원도에 따르면 동해안의 경우 왕복 2차로 국도가 30여년동안 방치되는 등 정부의 예산투입 순위에서 밀리면서 개발낙후지역으로 남아있어 경북 울산 등과 협의해 공동 대응키로 했다.강원도는 우선 강원 경북 울산 등 3개 지역 연구원이 동해권 발전을 위해 각각 1억원씩 출자해 모두 3억원으로 연구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실시되는 연구용역은 국도 7호선과 동해안고속도로 동해선철도 등 사회간접자본과 관광 해양자원 등에 대한 개발방안을 수립하게 된다.또 이번주 중 총리실과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건설교통부 등에 동해안 발전을 위한 정부 차원의 ‘동해안개발기획단’설치를 건의키로 했다.이와함께 대통령직속 동북아시대위원회에 동해안 사회간접자본(SOC) 확충방안과 설악~금강권 연계개발, 해양 관광자원 개발 등에 동해안이 포함될 수 있도록 건의문을 전달할 방침이다.강원도는 특히 이달중 김진선지사와 이의근 경북지사, 박맹우 울산시장 등 동해안권 3개 광역단체장이 국무총리를 만나 정부차원의 동해안개발기구 설립을 건의키로 했다.김진선 강원도지사는 “동해안 개발을 위해 정부의 관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라며 “동해안 개발이 정부의 주요정책에 포함될 수 있도록 동해안권 광역단체가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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