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여름 피서철을 맞아 관내 주요 도로변 및 농수로·야산 등지를 주무대로 쓰레기에 수거에 나서는 한편 지속적인 단속 강화로 쓰레기 불법 투기 근절에 나선다.군에 따르면 관광지 주변 및 야산 등 후미진 곳에 쓰레기 불법 투기가 상습적으로 성행, 미관 훼손은 물론 환경 오염의 주범으로 떠오르고 있다.이에 따라 군은 지 난 10일 까지 청소차 등 장비 15대를 동원, 수십 톤에 달하는 쓰레기를 수거하는 한편 불법 쓰레기 투기의 근절을 위해 4개 반 13명으로 특별 단속반을 편성, 한 달간 주·야간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키로 하는 한편 대 군민 환경 보전 의식 고취의 계기를 마련하기로 했다.군은 특히 올해 여름철 이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비 규격 봉투 사용 배출 △ 노천 소각 행위△ 차량 등 운반 장비를 사용한 불법 투기 △건설 폐기물 등 사업장 폐기물 무단 매립 및 투기 △폐기물의 불법 운반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하고 쓰레기 불법 투기 신고자는 과태료의 25%를 신고 포상 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쓰레기 불법 투기 행위 근절을 위해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면서“ 아름다운 자연을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해서는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군민 모두의 의식 속에 깊이 뿌리내려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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