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년간 서울 지역의 상수도관 누수로 천5백억 원의 손실이 발생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서울시가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김낙성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수돗물 누수량은 2005년 만2천 톤, 2006년 9천5백 톤, 지난해엔 7천5백 톤으로 지난 3년간 총 2만9천 톤의 물이 샌 것으로 나타났다.김 의원은 2만9천 톤을 지난해 서울시 수돗물 평균 요금으로 계산하면 3년간 천5백억 원 정도의 손실이 발생했다며 노후 수도관을 신속히 교체할 것을 서울시에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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