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에서는 보성다향제 행사기간인 다음달 4부터 5일까지 이틀 간 주한외국대사 및 가족 40명을 초청하여 대원사에서 Temple stay를 하게된다.
군은 전국 최대 차주산지로서 예로부터 전승되어온 차문화와 더불어 국내최대의 100만평규모의 일림산철쭉군락지, 천년고찰 대원사, 녹차밭을 주제로 한 보성다향제의 세계화를 위하여 외교사절단을 초청하게 된다.
이번에 방문하게 될 대원사 Temple stay 일정으로 한국·중국·일본 삼국 차문화 교류전을 참관하며, 삼국에서 함께 받드는 위대한 스승 신라왕자 김지장스님 추모 헌다례를 참례하고 종교음악제를 관람할 예정이다.
또 율포해수녹차탕입욕 및 보성차밭산책, 차를 직접만들어보는 체험과 절음식 맛보기와 대원사 산사 체험을 하게 된다.
천봉산 대원사는 백제 무령왕 3년(서기 503년)에 아도화상이 창건한 천년고찰로 여순사태와 6. 25를 거치면서 극락전만 남기고, 크고 작은 전각들이 불탔으나 16년전부터 복원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2001년 국내처음으로 티벳박물관을 개관했으며, 정토가람의 아름다운 조경과 대원사 입구의 벚꽃길 등이 잘 알려져 있는 사찰이다.
아울로, 보성군은 제29회 보성다향제(5. 4∼5. 10)를 맞이하여 개최하게 된 주한 외교사절단 초청 템플스테이를 통해 보성다향제가 문화관광시대의 국제적인 차문화 행사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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