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고속도로 함평휴게소에 독특한 나비 형상의 농·특산물 전시판매장 들어선다.
함평군에 따르면, 주5일 근무제로 인한 관광수요 증가에 대비해, 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나비가 나는 독특한 모양의 농·특산물 전시판매장을 신축하여 오는 5월3일 개막되는 나비축제 때부터 개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군은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판매장 옆에 반달곰과 애완용 토끼 등의 사육장을 설치하고, 매장 내에는 나비생태관과 나비표본 전시관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매장에서는 함평군수가 추천하는 친환경 농.특산물을 비롯한 함평천지 한우고기, 세발낙지, 보리새우 등의 축, 수산물과 장수풍뎅이,‘나르다’ 상품을 판매하는 등 함평만이 갖고 있는 경쟁력 있고 차별화 된 상품 위주의 판매전략을 펼친다.
이에 군 관계자는“전시판매장이 들어서면, 믿고 찾을 수 있는 고품질의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곳으로, 다양한 볼거리 등과 함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이다”면서“운영자는 사명감을 가지고 함평의 농·특산품을 홍보, 판매할 수 있는 생산자 단체 및 영농조합 법인 등의 신청을 받아 엄격한 심사를 거친 후 최종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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