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 양파의 고장인 전남 무안에서‘양파, 마늘 축제’가 열린다. 군은 최근 군내 최대 농산물인 양파, 마늘 등 황토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촉진을 통한 재배농가의 소득을 증진시키기 위해 오는 5월 9일부터 2일간 무안읍 불무공원과 승달문화예술회관 등에서 제1회 양파·마늘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가자 양파,·마늘의 고장 무안으로!’로 우르과이라운드 및 세계무역기구 출범 등, 산업·무역의 세계화와 함께 국경 없는 무한 경쟁 시대로 돌입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마늘 재배농가와 함께 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특히 이번 축제는 대도시 소비자를 위한 이벤트 행사로‘양파 캐기 체험행사’를 비롯 무안 게르마늄 황토의 우수성을 대외에 입증하기 위한 황토관련 학술세미나, 농산물 직거래 장터, 양파,·마늘전문 음식점 운영, 국내외 농산물의 비교전시 등 황토 농산물에 대한 특성을 살린 다채로운 관광객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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