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에 도정발전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 창출에 기여할 도정정책자문단이 구성된다.
최근 도에 따르면, 새 정부 투자논리에 부합하는 지방차원의 특화된 시책개발을 위해 각계 전문가로 도정정책자문단을 구성,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새로운 정보를 도정정책화 하기 위한 싱크탱크(Think-Tank)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도는 이번 자문단 구성에서 기획조정정책자문단을 비롯해 전문분야별로 경제통상, 관광문화, 복지여성, 농업, 해양수산, 지역개발정책 등 6개 분야의 개별자문단을 구성키로 했다.
이 같은 자문단은 분야별로 10인 내외의 해당분야 전문가로 구성하되 중앙정부 출연기관 연구원, 대학교수, 출향인사 등 역량 있는 전문가, 시민단체 대표 등을 포함시켜 경쟁력 있는 시책개발에 필요한 아이디어 수렴창구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전남도는 이 달 중으로 자문단 구성을 완료하고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기로 했다.
김지은 기자 kje@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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