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농업기술센터는 무안군 일로읍 백련지 인근마을에 친환경농업 시범마을 조성에 나섰다. 군은 친환경농법에 의한 청정농산물의 생산보급으로 농산물 브랜드화와 지역 농산물의 이미지 제고 및 판매확보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13만5천평의 재배단지를 추진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고품질 쌀인 동진1호 품종을 선택하여 친환경 복합비료 사용과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는 우렁이농법으로 친환경 쌀생산을 계약재배하여 무안 일로농협에서 수매, 소포장 판매로 무안 친환경 쌀 브랜드화에 주력하기로 했다.
또한 마을 인근에 간이 직판장을 설치하여 과수, 고추, 신선채소, 찰옥수수 등 유기농 및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여 생산한 청정 농산물을 관광객 및 도시소비자에게 직거래를 실시, 점차적인 친환경농산물의 확대재배를 위해 시범단지를 군민의 친환경 농법 교육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최정길 기자 choijg@krnews21.co.kr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