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는 예년과 비슷한 추석행사가 벌어진 가운데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공개활동은 여전히 보도되지 않고 있다.통일부는 15일 추석을 즈음해 북한에서는 씨름 경기 등 예년과 유사한 추석행사가 진행됐고, 최근 몇년동안 추석 전후로 김 위원장의 공개활동이 보도된 것과 달리 올해는 이날 오후까지 김 위원장의 공개활동이 보도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북한 언론들은 다만 그제 예년과 같이 대성산 혁명열사능과 만경대의 조부모 묘소 등에 김 위원장 명의의 화환이 전달됐고 러시아 대통령 생일과 관련해 김 위원장 명의의 축전도 발송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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