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道, 교통문제 이제 전문가가 푼다
  • 이양언기자
  • 등록 2003-12-15 00:00:00

기사수정
  • 금년내 “경기도 교통기획단” 발족 계획
경기도는 지난 5일 교통문제를 가장 빠른 시일내 획기적으로 개선키 위해 고급두뇌로 구성된 ‘경기도 교통기획단’을 금년내로 발족하여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도는 도내 대규모 택지개발로 인해 인구가 급속하게 늘어나는 반면 교통기반 시설의 공급은 미흡하여 곳곳에서 교통정체 현상이 날로 심화되고 있어 이같이 운영한다고 말했다.
손학규 경기도지사는 지난해 부임시부터 “경기도의 심각한 교통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는 동북아 경제중심의 경기도 건설이 어렵고, 도민의 쾌적한 삶도 보장하기 어렵다”라는 정책방향을 설정하고 그 동안 수차례 대학교수 등 각계각층 전문가의 자문과 도민의 여론수렴을 거쳐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싱크 탱크를 구성하게 됐다.
이와관련 “경기도 교통기획단”은 수석연구위원급 단장을 최고책임자로 하여 박사, 석사 등 교통전문가 7명으로 구성되며, 내년 1월부터 경기도청에서 수요자 중심의 교통정책을 연구개발하게 된다.
또한 “수도권은 하나의 교통권역을 형성하고 있으나 지자체별로 독자적으로 교통계획을 수립하여 운영함으로써 광역적인 교통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도민들에게 교통 불편을 안겨주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수도권 광역교통 기구를 설립키 위해 중앙정부 및 관계자치단체장과 긴밀히 협의해 나가고 있다.
경기도는 “앞으로 도민들이 이용하기 편리한 교통인프라를 확충해 한 차원 높은 교통정책을 펴 나가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6.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7.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