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 나무와 꽃으로 푸르른 「학교숲」33개 학교로 확
경기도는 경기비전 2006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학교숲」조성 사업 관련 당초 시범적으로 10개교에 대한 추진계획을 33개학교 33억원 으로 대폭 확대해 범도민적 시민운동으로 학교숲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도는 이를 위해 금년도 1회추경 예산에 23억원을 추가로 편성했으며 학교숲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28개 시군의 1개학교 규모로 모두 추진하게 됐으며, 희망학교가 많은 성남, 안산, 광명, 화성, 안성시는 2개학교를 선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학교숲 조성사업 참여희망 학교에 대한 수요조사결과 28개 시군130학교에서 신청 이를 토대로 연차별 계획을 수립 경기비전 2006역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지난 2월 학교숲 조성 워크샵을 도의원, 대학교수, 학교장, 생명의숲, 언론인, 시·군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1차 워크샵을 개최 자문위원 구성과 함께 시민단체, 지역주민, 학교, 학교모 등이 파트너쉽을 가지고 기념식수, 헌수운동을 통한 범도민적 녹화운동으로 추진되어야 한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한 바 있다
도는 현재 조성중에 있는 10개학교에 대해「산림청·생명의숲가꾸기 국민운동」에서 조성하는 시범학교로 지정받아 지속적으로 학교숲을 가꿀수 있도록 신청하는 등 사업효과 거양에 전념하고 있다.
한편 도 관계자는 도시화의 급진전으로 인한 자연파괴 및 도시주변의 황폐한 땅을 복원하는 길은 쾌적하고 푸르른 녹지확충이 무엇보다 중요하나 높은 지가로 인한 토지비용 등으로 녹지공간 확보가 어려운 현실을 감안, 학교 운동장 등 공한지에 나무와 숲으로 둘러싸인 녹지공간을 조성 도시녹지의 네트워크를 구축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는 자연체험의 공간인 동시에 지역주민의 쉼터이자 열린공간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한 방안으로 도는 학교숲 조성사업은 건설공사형 결과보다는 학교, 학부모,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과정중심의 파트너쉽이 형성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6월중에 2차 학교숲 워크샵을 개최한다.
또 도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10개학교의 사업성과에 대한 평가와 가을에 추진할 계획으로 있는 23개학교에 대한 준비사항을 종합적으로 진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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