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신나는 e-세상 디지털 경기’ 구현을 위하여 도내 정보소외계층에 대한 집중교육을 펼쳐 정보격차 해소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또, 도는 21세기 지식정보화 사회가 돼 갈수록 도시와 농촌간 정보격차(Digital Divide)가 점점 더 벌어지는 것을 감안 ‘정보화 마을 조성사업’도 더욱 확대 구축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조성된 11개 마을(완료 4곳, 구축중 7개소)을 올 연말까지 17개 마을로 확대하여 농어촌 지역에 마을정보센터 구축, 가구별 PC보급, 지역특성에 적합한 콘텐츠 개발등으로 도·농, 계층간 정보격차 해소에 앞장서게 된다.
아울러 전 도민이 인터넷을 전화처럼 사용하고 컴퓨터로 가계부를 쓸 수 있는 능력을 갖도록 하여 “인터넷을 가장 잘 쓰는 도민”으로 키워나가게 된다.
특히, 마을(통리)별로 정보화지도자(e-경기인)를 1명씩 양성하여 이웃 주민들에게 정보화 마인드확산 및 정보화 붐 조성 활동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될‘e-경기인’정보화교육을 통하여 2천명의 정보화 지도자를 배출, 이들을 마을의 CIO(정보화책임관)로 지정하여 마을정보화의 전도사 역할을 수행하게 할 계획이다.
또 도는 지난 3월부터 정보화지도자로써 알아두어야 할 사항과 실생활과 밀접한 교육과정 등을 수록한 ‘e-경기인’ 정보화교육 전용교재 2천부를 제작하여 ‘e- 경기인’ 양성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주력하고 있다.
한편 노인을 대상으로 정보화교육을 실시함에 있어 고령화(老眼)로 인한 교육진행의 어려움 해소와 교육 이수율 제고를 위해 글자와 그림(화면)을 최대한 크게하여 ‘노인전용 정보화교육 교재’를 1만부 제작·배부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밖에 도는 ‘e-경기인’ PC 경진대회,‘사랑의 PC 보내기’운동도 지속적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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