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민 70% 이상이 수원이 ‘살기좋은 도시’라고 응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수원시가 아주대학교에 의뢰, 시민 679명을 대상으로 ‘수원시민 행정수요 조사’를 실시한 결과 72.6%가 수원이 타도시보다 살기 좋은 도시라고 밝혔고, 27.4%(별로동의안함 22.7%.전혀 동의안함 4.7%)는 부정적으로 응답했다.
또 주거환경 가운데 가장 중요한 요소인 자녀교육과 행정서비스 만족도에 관한 질문에는 65.7%, 82.5%가 각각 좋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신호체계, 도로혼잡, 불법주차, 마을버스, 백화점 셔틀버스 폐지 등 도로.교통분야와 관련해서는 응답자의 50% 이상이 불편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사회복지 분야에서도 여성, 노인, 어린이.청소년, 장애인, 저소득층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70% 이상이 불만족스럽다고 밝혀 적극적인 예산투자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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