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중부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는 24일부터 6일간 연말 불우청소년 돕기 및 직원의 정서함양과 민원인 에게 신선한 볼거리 제공을 위한 박송현, 전영옥 부부작가(석청도예방)의 도예작품 50여점이 전시하여 전시회 수익금 전액을 불우청소년 자선기금으로 사용하게 된다. 이번 전시회의 박송현, 전영옥 부부의 작품세계는 동양화, 서양화, 도예, 금속공예의 복합적 예술세계로 독특한 제작기법의 ′도태자기′등을 전시하며, 박송현 작가는 대한민국 문예종합예술전대상을 수상하는 등 그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대구 북구청 불우청소년돕기 초대전, 중구, 서초구, 용산구, 구로구 구민회관 전시회 등을 개최하여 청소년 보호와 육성에 앞장서온 박송현 전영옥 작가는 "작품활동의 어려움 속에서 공부는 잘하지만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때 작은 희열을 느낀다. 행사 때마다 전시회 수익금의 전액 혹은 일부를 불우한 청소년을 위해 사용하는데 청소년들에게 작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전시회를 자주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두작가의 미소띤 얼굴에서 우리사회의 밝은 미래를 보는 것 같았다. <송 지 숙 기자 song@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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