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 금년 업무보고에서 공무원 사기진작을 비롯한 각종 민편의 시책들이 쏟아져 더욱 성숙된 시정운영이 기대되고 있다.시는 지난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담당이상 공무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2년 업무추진계획에 대한 보고회가 개최되었는데 각 분야별로 효율적인 시정운영과 시민을 위한 봉사시책 등 22건의 자체시책이 심도 있게 보고됐다.서산시의 금년 자체 창발시책을 살펴보면 우선 각종 상을 수상하거나 업무를 효율적으로 운영한 공무원에게 사기 진작책에서 6일 범위내에서 「특별휴가제」를 실시하는 한편 민원실에 「행정홍보 전광판」을 설치하고 복합민원에 대한 「사전 심사청구」, 「시민 건강정보 게시판 운영」, 영세가구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주는 「영세가정 라이프 라인 개선사업」, 실시간 강우량을 인터넷에 올려 재난예방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실시간 강우량 정보시스템 운영」등의 창발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이밖에도 「청지천 고수부지 유채꽃 단지 조성」, 노후 건물의 구조안전 및 대수선시 도움을 주는 「건축물 크리닉 쎈타 운영」, 「공시지가 인터넷 게재」,「친 환경농업 종합실증 시범사업」,「한방보건사업 추진」, 「재활치료기구 대여사업」,「불법광고물 부착 방지제 도포」,「정수장 실험실 확충 및 홍보관 설치」,「시각장애자 녹음 도서 봉사」등 실직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각종 시책들이 쏟아져 나와 금년 서산시정의 밝은 전망을 보여주는 보고회였다는 평을 듣고 있다.한편 김기흥 서산시장은 보고를 받고 훈시를 통해 "금년 계획된 사업들이 한치의 오차도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간부급부터 솔선수범하고 보다 성숙된 자치시정의 정착을 위해 시민을 위한다는 마음가짐과 봉사자세를 항상 견지하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범영 기자> young@krnews21.co.kr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