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천만 수도권 주민의 상수원 보호와 먹거리의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의 욕구가 상승하고 있는 등 환경농업에 대한 중요성이 그 어느때보다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친환경농업을 집중 육성 확대키로 했다.
도는 이와 관련 올해 친환경농산물 표시인증을 받은 농업인에게 "친환경농업직접지불제"를 ha당 52만4천원씩 1,165ha에 대해 16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또한 환경보전, 홍수방지 등 논의 공익적 기능유지를 위해 "논농업 직접지불제"를 ha당 40∼50만원씩 9만3천ha에 434억원을 지원키로 했으며, 영농과정에서 발생하는 오염원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대·소규모 친환경농업지구 5개소와 시범마을 2개소 등 7개소에 대하여 2억5천만원에서 10억원씩 지원하는 등 28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또한 농약과 비료대신 오리를 이용, 해충과 잡초를 방제하여 고품질청정경기미 생산을 위해 400ha의 "친환경오리농법"을 추진 ha당 1백20만원씩 4.8억원을 지원하며, 농촌환경과 수질의 오염원인 축산분뇨를 우량액비로 자원화하여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축산분뇨발효시설을 1기당 1천5백만원씩 모두 27기에 대해 4억원을 투입하는 등 총 487억원을 투자해 친환경농업 확산을 위한 기반시설을 확충해 나가기로 했다.
<조판식 기자> pan@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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