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은 각종 비상사태에 대비하여 음용수의 확보 대책으로 고대면 진관리에 비상급수시설을 설치하였으며, 하반기 사업으로 대호지면에 착공키로 했다.
6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하게 될 이번 급수시설 공사는 암반 관정을 착정하여 평소에는 이곳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식수로 공급하게 되며 재난·재해 발생 등 비상시에는 주민의 식수원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음수대와 비상발전기, 장옥, 소화전 등을 설치해 어느때든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다.
군은 현재 당진읍 남산공원 등 민방위 비상급수 시설 8개소를 개발하여 지정 관리하고 있으며, 이번 대호지면의 비상급수시설로 9개소를 확보하게 된다.
<김종관 기자> gan@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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