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금년말까지 선량한 풍속을 해치는 윤락행위를 하거나 할 우려가 있는 유흥업소 여자종사자를 대상으로 행정, 경찰, 민간단체 합동으로 상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1일부터 실시된 이번 상담은 윤락행위를 방지하고 탈 윤락 희망자들에게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성·가정폭력 상담소 상담원을 포함(8명)한 민관 특별상담반을 구성, 관내 142개 유흥업소 여종사자 240여명에 대해 주 2일 목요일과 금요일, 1일 2∼3개 업소를 직접 방문, 면접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 상담내용으로는 윤락행위방지법시행령 제 14조의 내용을 적용, 요보호자의 가정 및 신상에 대한 조사 상담, 요보호자의 선도보호에 필요한 상담 및 조치 등이 해당된다.
<김종운 기자> kjy@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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