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가 읍내동 대덕구문예회관 1.2층에 회덕 문화의집을 설치 하고 29일 오후3시 지역주민 및 오희중 대덕구청장을 비롯한 내빈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갖고 문을 활짝 열었다.
이번에 문을 여는 회덕 문화의집은 총4억원 (국비2억,구비2억)의 예산을 투입하여 712.11㎡(215.4평)에 ▲인터넷브스 ▲열린도서실 ▲자료실 ▲비디오 브스 ▲공연연습실 ▲문화사랑방 ▲문화창작실 ▲다목적홀 등 지역 주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소규모 복합문화시설로 갖추어졌다
문화의집이란 지역내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문화 프로 그램 운영과 주민의 자율적 참여로 문화적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소규모 복합 문화체험 공간으로, 대전에서는 유일하게 대덕구에서만 지난해 신탄진 문화의집과, 법동 대덕구 청소년 문화의집에 이어 이번에 세 번째로 회덕 문화의집을 개관하게되었다.
대덕구 문화담당자 유창길씨는 이와 같이 최소한의 예산으로 문화적 혜택에서 소외된 지역주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소규모 복합문화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감으로써, 소외지역 주민들의 문화적인 삶의 질 을 향상시켜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khj@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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